(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6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담당할 중앙예방접종센터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총리는 고임석 국립중앙의료원 진료부원장으로부터 중앙예방접종센터 운영 계획을 보고받고, 코로나19 백신 냉동보관실을 비롯해 접종대기실, 접종실, 이상반응 관찰구역을 점검했다.
정 총리는 먼저 "지난 1월 중순 이곳을 찾았을 때까지만 해도 텅 빈 공간이었는데, 이제 중앙예방접종센터에 걸맞게 잘 준비해주셔서 든든하다"라며 "그동안 준비에 애써주신 오명돈 중앙예방접종센터장님과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어 "국민들께서 기대하고 계신 코로나19 백신이 우리나라에 들어올 날이 드디어 눈앞으로 다가왔고, 첫 번째 접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라며 "정부는 국민들께서 안전하고 신속하게 접종받으실 수 있도록 그동안 만반의 대비를 해왔고, 예방접종 계획이 현장에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완벽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하여 앞으로도 하나하나 점검하고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앙예방접종센터는 초도물량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접종의 표준 모델을 보여주고, 각 권역이나 지역센터에 노하우를 전수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전 국민이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그날까지, 먼저 접종한 나라들의 시행착오를 반면교사 삼아서 철저히 대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 총리는 "국립중앙의료원이 그동안 K-방역의 선봉에 서 왔듯이, K-접종의 신화를 써 내려가는데도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