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올스타 출신 유격수 엘비스 앤드루스(33)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거포 외야수 크리스 데이비스(34)가 유니폼을 바꿔 입는다.
MLB.com은 7일(한국시간) "텍사스가 앤드루스와 포수 아라미스 가르시아(28)에 현금 1350만달러(약 150억원)를 얹어 오클랜드의 데이비스, 포수 조나 하임(26), 우완투수 데인 애커(22)와의 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앤드루스 영입으로 오클랜드는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한 유격수 마커스 시미언(31)의 빈 자리를 메울 수 있게 됐다.
앤드루스는 비록 지난 시즌 부상으로 29경기 출전, 타율 0.194에 그쳤지만 2009년 데뷔 이후 2019년까지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2010년과 2012년에는 올스타에도 선발된 바 있다.
앤드루스는 지난 12년 동안 16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4, 76홈런, 636타점을 기록 중이다.
텍사스로 이적한 데이비스는 2016년부터 3년 연속 40홈런, 100타점 이상을 달성했다. 특히 2018시즌에는 48홈런을 기록, 아메리칸 홈런왕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2019년 타율 0.220, 23홈런 73타점으로 주춤하더니 지난 시즌에는 타율 0.200에 2홈런, 10타점으로 부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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