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밥이 되어라' 강다현이 권혁이 정우연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8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에서는 경수(재희 분)를 양자로 점 찍었다고 선언한 숙정(김혜옥 분)의 모습이 담겼다.
숙정은 경수에게 1억을 건넸던 사실을 둘러대기 위해 종권(남경읍 분)에게 거짓말을 했고, 상황이 일단락되자 안도했다. 상황을 모면한 숙정은 민경(최수린 분)에게 "생사람 그만 잡고, 자식 교육이나 잘 지켜라"고 일갈했다.
그러나 종권은 "확증도 없이 해고할 수 없다"며 영신(정우연 분)을 다시 궁궐로 불러들이라고 설득했다. 이에 숙정은 경수를 찾아가 영신이 다시 궁궐에 출근할 것을 전하며 영신의 입을 단속시키라고 경고했다.
경수는 영신이 궁궐에 다시 출근해 조리사로서 더 배울 것을 바란다며 "상처 없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게 너에 대한 나의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경수는 "최숙정 이야기 누구 앞에서도 해선 안 된다"고 당부하며 영신을 설득했다. 경수는 "누군가를 파멸시키기 위해 인생을 낭비하는 건 어리석은 일이다"라고 일갈하며 영신을 다독였다.
정훈(권혁 분)은 다정(강다현 분)을 피해 집에 돌아오지 않았고, 자신을 찾아온 오복(조한준 분)도, 우연히 마주친 다정도 차갑게 무시했다. 다정은 정훈과 헤어진 사실을 세진(오영실 분)과 완수(김정호 분)에게 고백하려 했지만 고생하는 이들의 모습에 차마 입을 떼지 못했다.
결국 다정은 정훈을 찾아가 "생각 좀 바꿔줘"라며 "엄마 아빠에게 말할 엄두가 안 난다"라고 울먹였다. 그러자 정훈은 "매달리는 것 너답지 않다. 내가 말씀드리겠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또, 정훈은 "빚 갚는 셈 치고 억지로 네 곁에 있을 수 있지만 그게 진정으로 널 위한 길인지 말씀드려보겠다"고 털어놓으며 다정을 절망하게 했다.
영신이 길길이 날뛰며 정훈에게 따져 물었다. 이에 정훈은 "하지만 널 사랑한다는 생각 한 가지 말고는 아무것도 생각 안 하기로 했다"고 진심을 고백했고, 그런 두 사람의 대화를 듣게 된 다정이 충격에 휩싸였다.
한편, MBC '밥이 되어라'는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정우연 분)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