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은 KB부동산 리브온 주택가격동향을 분석해 지난달 3.3㎡당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778만원으로 2017년 1월(1246만원)보다 532만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4년 동안 42.7%가 오른 셈이다.
매매가격은 1778만원으로 2017년 1월(1246만원)보다 532만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4년 동안 42.7%가 오른 셈이다.
이 기간 전국 시·도 가운데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세종시(104.5%)로 조사됐다.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2017년 1월 979만원에서 지난달 2002만원으로 1023만원 올랐다. 같은 기간 서울은 2287만원에서 4111만원으로 1824만원(79.8%) 상승했다. 이어 ▲대전 53.3% ▲경기 42.5% ▲대구 25.6% ▲부산 21.5% 등의 상승률을 보였다.
평균 매매가격이 하락한 곳도 있었다. 경북은 2017년 1월 691만원에서 2021년 632만원으로 59만원(-8.5%) 떨어졌다. 이어 ▲경남 -8.6% ▲충북 -5.9% ▲충남 -1.0% ▲강원 -2.7% 등도 하락률을 나타냈다. 서울과 5대 광역시 등 주요 도시와 집값 격차가 더 커진 것이다.
경제만랩은 최근 정부가 내놓은 주택공급으로 아파트값 급등세가 꺾일 것으로 전망했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4년간 정부가 부동산 투기 세력과의 전쟁을 언급하며 금융과 세제, 공급 등을 규제하면서 아파트 가격이 단기간 급등했다"며 "최근 정부가 부족한 주택물량을 인정하면서 주택공급을 쏟아내고 있는 만큼 아파트 가격 급등세는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