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스루에 SC의 최경록이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카를스루에 홈페이지)©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분데스리가(독일 2부리그) 카를스루에 SC에서 뛰는 최경록(26)이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카를스루에는 최경록의 맹활약을 앞세워 0-2로 끌려가던 경기를 3-2로 뒤집고 역전승을 거뒀다.
최경록은 13일 오후(한국시간) 독일 잔트하우젠 BWT-슈타디온 암 하트발트에서 치러진 2020-21 2.분데스리가 21라운드 잔트하우젠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최경록의 이전까지 공격 포인트는 8라운드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전에서 작성한 1골 1도움이 전부였다. 하지만 이날 만큼은 팀 최고의 해결사이자 영웅으로 거듭났다.


최경록은 0-2로 끌려가던 후반 1분 필립 호프만의 골을 도우며 추격의 불씨를 만든 뒤, 후반 8분 마크 로렌츠의 도움을 받아 왼발 슛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패색이 짙던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지만 최경록은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았다. 최경록은 후반 31분 감각적 슛으로 기어이 3-2 역전을 이끌었다.

최경록의 맹활약을 앞세운 카를스루에는 쉽지 않은 원정을 승리로 마무리하며 8경기 연속 무패(6승2무)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최경록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반전은 어려운 경기였다. 하지만 나와 동료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그 덕분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곧바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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