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포르투갈 프로축구 포르티모넨스 SC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이승우(23)가 곧바로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포르티모넨스는 15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2020-21 포르투갈 리가 노스 19라운드 질 비센트전을 치른다.
이승우는 겨울 이적시장 막바지 벨기에 신트 트라위던에서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시즌 도중 새로운 팀으로 옮긴 만큼 적응이 필요한 상황이나 이승우의 출전 가능성이 낮지는 않다.
포르티모넨스가 최근 너무 부진하기 때문이다. 포르티모넨스는 최근 4경기에서 2무2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순위도 곤두박질했다. 포르티모넨스는 14일 현재 2020-21 포르투갈 리가 노스에서 4승4무10패(승점 16)로 16위에 처져 있다. 강등권인 17위 보아비스타(2승9무8패)와 승점 1점 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
갈 길이 먼 포르티모넨스로선 반전이 필요한 때다. 다급히 데려온 이승우를 투입해 새로운 경쟁 구도를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기존 공격수들의 동반 부진도 이승우에겐 '청신호'다. 포르티모넨스는 직전 경기인 18라운드 파수스 드 페헤이라전에서 공격 기회를 살리지 못한 채 무득점에 그쳤다.
파울루 세르히오 감독은 이 경기에서 공격수 교체에만 4장의 카드를 썼다. 공격진에 답답함을 느끼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과감한 돌파와 적극적 압박이 강점인 이승우가 더욱 빛을 낼 수 있는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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