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는 1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쓰리박’을 보고 제 모습인데도 ‘저 때의 내가 부럽다’고 생각했다”며 “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남겼다. 김민지는 “(저희 부부의 모습을 보고) ‘나는 왜 저렇게 못 지낼까’라고 말하는 누리꾼들도 있더라. 부디 너무 속상해하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방송에 나온 모습이 저희의 매일, 일상의 전부는 아니다. 당장 오늘만 해도 남편은 새벽같이 칼바람 맞으며 전주로 출근했고 아이들은 내내 아침밥 제대로 안 먹는다고 혼나고 유치원에 갔다”며 숨은 일상을 털어놨다.
끝으로 김민지는 “저희 부부도 급한 마음이 생기면 따뜻한 말 보다는 정제가 덜 된 날카롭고 뾰족한 표현으로 서로를 거슬리게 한다”며 “저희 가족 또한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는 것이니 너무 좋게만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방송에 나온 모습이 저희의 매일, 일상의 전부는 아니다. 당장 오늘만 해도 남편은 새벽같이 칼바람 맞으며 전주로 출근했고 아이들은 내내 아침밥 제대로 안 먹는다고 혼나고 유치원에 갔다”며 숨은 일상을 털어놨다.
끝으로 김민지는 “저희 부부도 급한 마음이 생기면 따뜻한 말 보다는 정제가 덜 된 날카롭고 뾰족한 표현으로 서로를 거슬리게 한다”며 “저희 가족 또한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는 것이니 너무 좋게만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박지성, 김민지 부부는 지난 14일 처음 방영된 '쓰리박'에 출연해 제주도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결혼에 골인하게 된 스토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 화제를 모았다.
다음은 김민지가 인스타그램 글 전문이다.
혹시, 쓰리박.. 보셨나요? 오늘 아침 눈꼽도 안뗀 채 아이들 어린이집 셔틀버스를 겨우 시간 맞춰 태워 보내고 들어와 한숨 돌리며 영상을 다시 보았어요.
제 모습인데도 ‘저때의 내가 부럽다..’ 하면서 봤네요. ㅋㅋㅋ 하아, 저도 저렇게 여유로울 때가 있었는데요.
저희 사는 모습을 봐주신 분들, 덕담 해주신 분들, 예쁘다 하며 봐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종종 보이는 ‘나는 왜 저렇게 못 지낼까’ 하시는 분들께.. 부디 너무 속상해하지 마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저 모습이 저희의 매일, 일상의 전부는 아니랍니다. 당장 오늘만 해도 남편은 새벽같이 칼바람 맞으며 전주로 출근했고 아이들은 내내 아침밥 제대로 안 먹는다고 혼나며, 입에 쨈도 제대로 못 닦아 준 채로 패션 테러리스트 같은 복장으로 유치원에 갔어요 ㅎㅎㅎ
저희 부부도 급한 마음이 생기면 따뜻한 말 보다는 정제가 덜 된 날카롭고 뾰족한 표현으로 서로를 거슬리게 하게 되지요.
방송에는 특별히 ‘이런’ 날, ‘이런’ 모습이 보여진 것 뿐이라서 그 모습이 전부라고 여기시면 안된답니다!!ㅎㅎ 저도 누군가 다른 사람의 모습을 보면서 ‘우와 정말 좋겠다. 나는 왜 저렇게 못하지. 우린 좋은 부모가(혹은 부부가) 못 될거야’라고 생각한 적이 많은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분들도 어찌 그런 날만 있겠어요. 진짜 삶 속엔 이런 날 이런 모습도, 저런 날 저런 모습도 있겠죠.
저희도 그렇습니다. 좋은(?) 오해를 해주셔서 감사하지만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서 그 오해를 꼭 풀어주셨으면 합니다 ㅎㅎ
오늘 저는 어떤 하루를 보내게 될까요, 아마도 아침 먹은 것 치우고 이불빨래하면서 아침에 아이들을 괜히 닥달한 것을 후회하겠죠 ㅎㅎㅎㅎㅎ 그래도 후회는 더 나은 행동의 초석! 하원후에는 쓰리박에서 본 것 같은 여유있는 따스한 엄마가 되어보려합니다 ㅎㅎㅎ 우리 모두 부디 스스로를 아끼고 격려하며 좋은 하루 보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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