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사전 기자회견에 선수단 대표로 참석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선수단이 모두 지친 상태인가'라는 질문이 나오자 "우리는 이미 수많은 경기들을 치렀다. 내가 '아니오'라고 답한다면 아마 그건 거짓말일 것"이라고 솔직히 답했다.
다만 손흥민은 곧바로 "축구는 내게 행복을 준다. 경기장에 서 있을 때면 항상 행복해진다"며 "축구에 관해서라면 나는 지치지 않는다. 난 축구와 사랑에 빠졌다. 피로는 내게 있어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어 "지치는 시점이 오더라도 난 우리팀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동료들이 나를 위해 그렇게 하듯이 말이다"며 "(최선을 다해 뛰는 것은) 내 자신과 팀을 위한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불거진 조제 모리뉴 감독과 선수단의 불화설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소문은 그저 소문일 뿐이다"며 "우리 라커룸 분위기는 환상적이다. 가끔 나쁜 결과를 거둘 때에도 라커룸은 항상 화기애애하다. (토트넘 내 불화설은) 질 나쁜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토트넘에서 6시즌째를 맞은 손흥민은 커리어 최고의 해를 보내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23경기에서 13골을 터트린 것을 비롯해 공식전 34경기에서 17골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을 필두로 한 토트넘은 오는 19일 볼프스베르크와 2020-2021 UEL 32강 1차전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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