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지석진의 가짜 뉴스가 예상치 못한 나비효과를 일으켰다.
2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제1회 런닝 투자 대회가 열렸다.
이날 주식 왕초보인 전소민은 정보를 구매하러 갔다. 바이오와 뷰티의 1단계 정보를 샀다. 전소민은 호재라 믿고 두 종목의 주식을 샀다. 지석진은 뷰티 2단계 정보를 샀다. '주가 상승'이라는 직접적 정보를 얻은 지석진은 뷰티에 올인했다. 그 후 고민하는 양세찬에게 "엔터에 투자하라"고 거짓 정보를 흘렸다. 지석진의 정보를 들은 양세찬은 엔터주를 대량 매수했다. 지석진은 전소민에게도 거짓 정보를 흘렸다. 이를 엿들은 유재석도 남은 돈으로 엔터주를 샀다.
20분이 지나고 2012년 증시가 열렸다. B엔터와 뷰티, 조선 종목이 상승했다. 지석진은 거짓 정보를 흘린 것이지만 이를 듣고 엔터에 투자한 양세찬은 벼락부자가 됐다. 수익률이 무려 540%였다. 전소민도 B엔터와 뷰티로 수익을 올렸다. 숭지효는 1/3토막이 났다. 전소민은 "이렇게 하다가 실제로 재미 붙일 것 같다. 큰일이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배 아프다. 남 잘되는 거 보면 배가 아프다. 나도 수익이 났지만 몇백 프로 난 친구들을 보니 잃은 기분이다"고 씁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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