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호들은 최근 진행한 자신의 팟캐스트 방송에서 모리뉴 감독이 지금 당장 경질돼야 하는지를 묻는 질문이 나오자 "지금은 안된다"고 못박았다.
이날 방송에서 호들은 "모리뉴 감독은 여전히 우승 트로피를 (토트넘에) 가져올 수 있다. 그는 리그컵 결승에 진출해 있고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도 16강행 가능성이 높다"며 "4월에 컵대회 결승을 치를 감독을 지금 자를 수 있는 사람이 대체 누가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호들은 모리뉴 감독의 경질설을 부채질한 최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토트넘이 1-2로 패)에 대해서도 "후반전 토트넘은 훨씬 나아졌다. 모든 공격 옵션들이 경기장 위에 투입됐다. 골대 불운이 있었지만 분명 달라진 경기력을 보였다"고 감쌌다.
하지만 호들의 옹호에도 불구하고 모리뉴 감독을 향한 여론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21일 웨스트햄전에서 패하며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승4패라는 최악의 행보를 걷고 있다. 리그 성적은 10승6무8패 승점 36점으로 9위에 그쳐 다음 시즌 유럽클럽대항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일부 현지 매체에서는 모리뉴 감독이 떠나지 않을 경우 손흥민, 해리 케인 등 주축 선수들이 팀을 떠날 것이라는 '압박성 예언'까지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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