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첫날인 지난 26일 하루 동안 10건이 넘는 이상 반응 신고가 접수됐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받은 뒤 이상 반응이 있다고 신고된 사례는 총 15건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인 이상 반응을 보면 두통, 발열, 오심(메스꺼움), 구토 등 대부분 경증 사례로, 모두 예방접종 뒤 흔히 나타내는 증상이라고 방대본은 전했다.
방대본은 이상 반응과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전날 하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총 1만8489명이다.
이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이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화이자 백신 1호 접종자는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확진자 병동에서 일하는 여성 환경미화원 정미경(51) 씨다. 화이자 백신 1차 우선 접종 대상자는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과 생활치료센터 의료진 및 종사자 5만 5000명이다.
화이자 백신 접종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종사자 199명과 수도권의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101명 등 총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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