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팬들이 아스나위에 관심을 보이며 안산 와 스타디움을 찾았다.© 뉴스1

(안산=뉴스1) 안영준 기자 = 인도네시아 팬들이 아스나위를 영입한 안산 그리너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스나위가 아직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데도 벌써 안산 와 스타디움을 찾을 정도다.
안산은 27일 오후 4시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1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안산은 최근 인도네시아 출신 아스나위를 영입해 인도네시아 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구단 공식 SNS 계정은 팔로워가 1만5000명이 늘어났고, 인도네시아어 댓글도 달렸다.


이와 같은 관심은 개막전부터 바로 나타났다. 비록 아스나위가 자가격리를 받고 있어 이날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지만, 안산의 개막전을 보기 위해 안산 와 스타디움을 찾은 인도네시아 팬들을 만날 수 있었다.

경기장 주변에서 아스나위의 배너 깃발을 찾고 있던 낌띰 씨는 "아스나위는 인도네시아 최고의 스타다. 한국에서 아스나위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신난다"며 "안산의 첫 경기라 해서 처음 경기장을 방문했다. 이번 시즌 홈경기를 10번은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인도네시아 팬 만단 씨는 "아스나위에게 '부진하더라도 늘 응원할 테니 걱정 말라고 전해달라'"며 열정적 응원을 보냈다.


한편 김길식 안산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아스나위를 향해 많은 팬들이 관심을 갖고 있어 한편으론 부담도 된다. 하지만 아스나위가 충분히 몸을 만들고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기다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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