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파더’에 백종원 아내 소유진과 삼남매가 출연해 닭볶음탕 요리비법을 전수받았다. 사진은 백종원이 지난 2019년 12월 5일 서울 양천구 목동 르비제 오르세홀에서 열린 SBS 새 예능 '맛남의 광장' 요리 시연회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1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MBC 예능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 마지막 방송에서 아내 소유진과 삼남매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백파더 34회에서는 백종원이 요린이를 위한 손쉬운 닭볶음탕 레시피를 공개하며 시즌을 마무리 지었다. 

백종원은 마지막 회차를 알리는 양세형의 말에 "아 눈물난다"라며 "정도 들었지만 뿌듯하다. 남녀노소 상관없이 음식 안 하던 분, 집에서 상을 받기만 하던 분들이 이제는 음식을 하신다고 한다. 좋은 현상이다. 비록 '백파더'는 끝나지만 기운을 받아 이것저것 많이 해드셔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마지막 생방송에는 백종원의 아내 소유진과 삼남매 아이들이 요린이로 깜짝 출연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소유진은 백종원에게 "가족이 많아 음식 양을 거의 두 배로 준비하고 있다"며 "설탕 얼마큼 넣어야 하냐"고 능청스레 질문했다.

백종원은 이런 가족들의 등장에 미소를 감추지 못하면서도 아무런 관련이 없는 척 서현 양에게 "너 되게 예쁘게 생겼다. 아빠 닮았나 보다"고 했다. 

세은 양에게 '아빠 힘내세요' 노래를 시키는 소유진에게는 "아빠가 어디있다 그러냐"고 반응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모습에 양세형은 "학연, 지연도 아닌 가족이 나왔다"고 놀리자 백종원은 "이해 좀 해달라. '백파더'를 하느라 가족과 거의 주말을 못 보냈다"고 답했다.

소유진, 서현 양, 세은 양은 "맛있으면 춤춰보라"는 백종원의 청에 따라 세 명이서 조그마한 율동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