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스마트복합쉼터 사업 신규 선정 결과./사진=국토교통부
정부가 전국 도로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스마트복합쉼터' 조성 사업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1일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스마트복합쉼터를 전국에 총 8곳 조성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복합쉼터는 국도변 졸음쉼터에 체험, 관람, 정보제공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부안군·고흥군·하동군·인제군·옥천군 등 5개소를 선정,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을 확대해 총 8개소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한 8곳은 괴산군·김제시·남해군·산청군·영월군·영광군·울진군·횡성군 등이다.

오랫동안 유휴시설로 방치된 곳을 활용하기로 한 '김제 새만금지평선 스마트복합쉼터'는 변산국립공원과 새만금지역진입 관문으로 지역 상생발전에 기여하는 공동공간을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지역 주민의 삶과 문화 콘텐츠가 있는 주민편의형 휴게공간이자 지역 자원을 활용한 판매·홍보·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공간으로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 대표 지역 관광지인 금산두모지구 탐방로 길목에 위치한 '남해 두모마을 스마트복합쉼터'는 지역의 정취와 힐링, 쉼이 함께 할 수 있는 휴게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은 1곳당 최소 30억원(정부 20억원, 지자체 10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3~4월 중 지자체와 관할 도로관리청 간 사업별 추진방안 협의를 하고, 5월부터는 각 쉼터의 구체적인 모습을 그릴 수 있는 설계를, 올해 연말부터는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주현종 국토부 도로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의 성공을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 지자체의 건설·관리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운영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주민 등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