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실적 개선 본격화에 힘입어 올해 1분기도 긍정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는 전망이다./사진=뉴시스
이마트가 실적 개선세에 힘입어 올 1분기 성장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화투자증권은 5일 이마트에 대해 오프라인 매장 판매 증가, 수익성 전환 등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2만원을 유지했으며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긍정적인 실적 성장이 1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 이유로 ▲오프라인 트래픽 회복이 빠르게 이어진 점 ▲가전 및 가구 매출 성장에 따른 매출 기여도 확대 ▲비수익점포 폐점으로 인한 수익성 전환 효과 ▲온라인 식품 고성장에 따른 SSG닷컴 적자폭 축소 등을 꼽았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마트의 1분기 총매출액을 전년동기대비 13.9% 늘어난 5조 9339억원, 영업이익은 102.2% 증가한 979억원으로 각각 추정했다.

남 연구원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의 실적이 빠르게 개선됐으며 가전 및 가구 매출 증가와 비수익 점포 폐점으로 인한 수익성 전환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내년부터는 자회사의 실적 개선 효과도 더해질 것으로 전망됐다. 조선호텔 오픈이 일정 부분 마무리돼 비용적 부담이 완화되고 신세계푸드 사업부 재편 및 비수익사이트 정리로 인한 효과와 출점 및 기존점 회복에 따른 이마트24의 적자폭도 완화될 것으로 예측됐다.

SSG닷컴 오픈마켓에 대한 기대감도 언급했다. 남 연구원은 "SSG닷컴 오픈마켓이 이뤄질 경우 취급고 증가는 한층 더 레벨업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식품부문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어 소비자 로열티가 높고 상품군 확대에 따른 신규 고객 유입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