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은 팬데믹 이전에 촬영된 것으로, 막힌 하늘길 때문에 답답한 시청자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풀어줄 것으로 보인다.
PCT(Pacific Crest Trail)란 미국 3대 트레일 가운데 하나로, 멕시코∙미국 국경에서 미국∙캐나다 국경까지 국유림 25개 국립공원 7개, 총 4279km에 달하는 '지옥의 코스' 다. 하지만 그 풍경만큼은 가히 천국이 따로 없다고. 부부는 그 풍경을 카메라에 생생하게 담아왔다.
부부는 반바지를 입은 채 해발 4000m가 넘는 설산에 오르고, 눈에 덮여 길이 사라진 산에서 천 길 낭떠러지를 걷는다. 심지어 숲을 지나다가 야생 곰을 만나기도 해서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 아찔하고 흥미진진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유튜브 채널명인 두두부부는, 두 다리와 (자전거의) 두 바퀴로 세계를 여행한다는 뜻이다. 부부는 각자가 PCT를 비롯한 3대 트레일 종주에 성공한 '트리플 크라우너'다. 3대 트레일의 거리를 합하면 총 1만2800㎞로 한국인 중 트리플 크라우너는 단 5명. 그중 2명이 바로 이 부부다.
마운틴TV '산티비 산튜브'는 유튜버들과의 콜라보 프로그램으로 '헬로트레킹', '두두부부', '싼타TV', '산속에 백만송희' 총 4팀이 출연한다. 주차별로 돌아가며 4팀의 콘텐츠를 만나 볼 수 있다. 두두부부의 PCT 종주기는 3월 9일과 12일 화,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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