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서울 양천구 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3.10/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10일 서울에서 최소 128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 안성의 축산물 공판장 도드람엘피씨와 관련한 서울 확진자는 총 12명으로 늘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시내 코로나19 확진자는 0시보다 128명 늘어난 2만9547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의 129명보다 1명 적다. 전날 하루 전체 확진자는 138명이었다.


서울 지역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17일 이후 단 하루(2월28일, 92명)를 제외하고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달 1~9일 일평균 확진자는 120.9명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 114명의 감염경로는 해외유입 1명, 집단감염 10명, 기타 확진자 접촉 64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9명이며 30명은 조사 중이다.

신규 확진자 중 2명은 경기 안성의 축산물 공판장인 도드람엘피씨 관련 확진자다. 도드람엘피씨 관련 서울시 확진자는 지금까지 총 12명 확인됐다.


동대문구 소재 요양병원 확진자는 1명 늘어 20명이 됐고 영등포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도 1명 늘어 11명이 됐다.

노원구 소재 어린이집(누적 19명), 동대문구 소재 아동시설(누적 13명)과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1명씩 새로 확인됐다.

10일 오후 서울 성동구청 대강당에 서울시 1호 백신 지역접종센터 설치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 1호 지역접종센터는 3월 안으로 공사와 마무리 확인작업을 거친 뒤 운영될 예정이다. 2021.3.1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자치구별 발표를 보면 노원구에서는 이날 8명의 확진자가 새로 집계됐다. 이 중 2명은 동거가족으로부터, 1명은 타 자치구 확진자로부터 감염됐다. 나머지 5명은 구체적인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강동구에서는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1명은 병원 입원 중 확진됐고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감염경로 조사가 끝나지 않은 5명 중 2명은 타지역 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이다.

강동구는 관내 배재고등학교의 타지역 거주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도 이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학생 63명, 교직원 3명 등 총 66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동대문구도 7명의 신규 확진자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들 중 4명은 가족감염 사례다. 나머지 2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 후 코로나19 환자가 됐고 1명은 직장내 감염이다.

중랑구에서도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3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고 2명은 가족으로부터 감염됐다. 1명은 직장에서 감염됐고 다른 1명은 감염경로 조사가 끝나지 않았다.

강남구는 전날 오후부터 이날까지 7명의 확진자를 찾았다고 밝혔다. 3명은 기존 확진자인 강남구민의 가족이고 3명은 다른 확진자와의 접촉이 확인됐다. 나머지 1명은 역학조사 진행 중이다.

강남구는 "3월 5~9일 봉은사로135 지상 1,2층 유흥주점(멕시멈, 유니크) 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나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체검사 바란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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