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4대 상의 의원 선거를 치른 부산 상공회의소 전경./사진=박비주안 기자
부산상공회의소는 10일 24대 상의 의원 선거를 치렀다. 부산상의는 이번 선거 결과로 이번 24대 상의 의원에서는 일반 의원 32명, 특별 의원 3명 등 총 35명이 교체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표를 통해 일반 의원 100명, 특별 의원 20명 총 120명이 상의 의원부에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일반 의원으로 신규 진입한 회원사 업종은 제조업 14곳, 건설업 11곳, 유통·서비스 7곳으로 전해졌다.
이번 선거의 높은 투표율 또한 화제다. 27년만에 치러진 선거라 지역 상공계의 뜨거운 관심이 고스란히 투표율로 반영됐다. 부산상의는 일반 의원 선거의 경우 선거권 수 기준 전체 선거권 1만 506표 중 9924표로 투표율 94.5%를 기록했으며, 특별 의원 전체 선거권 228표 중 212표로 투표율 9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알렸다.

선거인 수 기준으로는 일반 의원 선거 시 전체 선거인 1152개사 중 922개사가 참여해 투표 참여율 80%를 기록하고 특별 의원 선거에서는 전체 60개 사 중 55개 사가 참여해 투표 참여율 91.7%를 기록했다.


이번 상의 의원 선거에 참여한 한 상공인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투표소를 찾았다가 높은 참여 열기에 놀랐다”면서 “가덕신공항 문제와 코로나19로 신음하는 부산 상공계에 부산 상의가 할 일이 많은데 상의에 새바람을 불러올 후보에게 투표했다”고 전했다.

이번 선거로 24대 상의 의원에 이름 올린 120명은 오는 15일부터 3년 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상의 의원들은 오는 17일 2시부터 임시 의원총회를 개최해 24대 회장과 부회장, 상임의원, 감사 등 부산 상의 임원을 선출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차기 회장 선거는 현재까지 출마를 선언한 장인화 동일철강 회장과 송정석 삼강금속 회장의 맞대결로 이루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