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11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가 미세먼지에 뒤덮여 있다. 2021.3.1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토요일인 13일은 비가 그친 뒤 평년의 4월 초 같은 따뜻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기온이 5도 이하, 낮 기온은 15도 내외로 오르면서 포근할 것으로 전망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9~17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Δ서울 3도 Δ인천 4도 Δ춘천 1도 Δ강릉 5도 Δ대전 3도 Δ대구 5도 Δ부산 7도 Δ전주 4도 Δ광주 4도 Δ제주 10도로 예상된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Δ서울 13도 Δ인천 11도 Δ춘천 15도 Δ강릉 12도 Δ대전 15도 Δ대구 16도 Δ부산 16도 Δ전주 15도 Δ광주 16도 Δ제주 13도다.


기상청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경기와 충남엔 닷새째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세종·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 남부는 오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한국환경공단은 "대부분 중서부지역은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전날 내린 비로 인해 지면이 습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13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청권과 전라권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특히 이날 밤부터 내일(14일) 오전 사이에 서쪽지방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3.0m, 동해 앞바다 1.0~3.5m로 일고, 서해 먼바다 최고 2.5m, 남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는 최고 4.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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