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는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미 3세 여아 사건 제보를 기다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앞서 지난 10일 경북 구미 상모사곡동의 한 빌라에서 3세 여아가 숨진 채 발견됐다. 3세 여아는 발견 당시 반미라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져 굶어 숨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숨진 여아의 사인을 분석하던 중 DNA가 친모인 B씨의 어머니인 외할머니 A씨와 일치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사건은 새로운 국면에 빠졌다.
임신 사실을 숨겨왔던 A씨도 비슷한 시기에 여아를 출산했다. 경찰은 A씨가 낳은 아기를 B씨가 낳은 아기와 바꿔치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B씨는 배다른 여동생을 자신의 아이로 알고 출생신고를 한 뒤 양육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혼 후 재혼한 B씨는 “전 남편의 아이라서 보기 싫다”며 아이를 방치해 숨지게 했다. 실제 B씨가 출산한 여아의 소재는 오리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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