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오전 중 대부분 중서부지역과 일부 남부지역에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대기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와 국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있다.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울산·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서울 85㎍/㎥, 경기 76㎍/㎥, 강원 58㎍/㎥, 충남 62㎍/㎥, 대전 44㎍/㎥, 세종 62㎍/㎥, 충북 55㎍/㎥, 경북 49㎍/㎥, 광주 39㎍/㎥, 전남 34㎍/㎥, 제주 50㎍/㎥, 인천 74㎍/㎥, 전북 43㎍/㎥, 대구 53㎍/㎥, 경남 37㎍/㎥, 울산 49㎍/㎥, 부산 53㎍/㎥이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61㎍/㎥, 경기 54㎍/㎥, 강원 41㎍/㎥, 충남 41㎍/㎥, 대전 28㎍/㎥, 세종 45㎍/㎥, 충북 41㎍/㎥, 경북 33㎍/㎥, 광주 32㎍/㎥, 전남 22㎍/㎥, 제주 36㎍/㎥, 인천 48㎍/㎥, 전북 32㎍/㎥, 대구 36㎍/㎥, 경남 23㎍/㎥, 울산 34㎍/㎥, 부산 33㎍/㎥이다.
환경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를 발령했다. 이는 비상저감조치 시행 가능성이 높을 경우 하루 전에 공공부문 대상으로 하는 선제적인 미세먼지 감축 조치를 말한다.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발령될 경우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행, 공공 사업장·공사장 운영 단축·조정, 고압살수차·진공청소차 등 도로청소 강화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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