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심권호가 과거 부조리와 폭행을 많이 당했다고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무채색 필름'이 올린 '심권호의 레슬링 참교육 태릉선수촌의 부조리' 편에서 심권호는 운동부 시절 많은 폭행을 당했다고 회상했다.
"레슬링 부도 군기가 심하다고 들었다"는 말에 심권호는 "엄청 세다. (지금 얘기 나오는 것들은) 애교다"며 "내가 많이 당하면서 후배들한테 절대로 저런 거는 시키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면서 본인의 얘기를 꺼냈다.
이어 "사람이 두 종류가 있는데 받은 만큼 후배들한테 푸는 사람이 있고 당한 만큼 그냥 안 하는 사람이었다"며 "저는 맨날 맞는 처지였다. 옛날에는 더 심했고 심한 게 완화 되면서 (여기까지 왔다)"고 전했다.
심권호는 "힘들게 막 하면서 저는 '5년 있다가 보자'는 생각으로 버텼다"며 "(폭행을 했던) 사람들이 나보고 사인을 해달라고 하더라"면서 과거 폭행을 견딜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심권호는 1996 애틀랜타 올림픽, 2000 시드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며 레슬링 국가대표로 명성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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