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쌍용차의 정정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재무재표 기준 실적은 영업손실은 4494억원, 순손실은 5043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해 영업손실 4235억원, 당기순손실 4785억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한 바 있다. 이번 정정공시를 통해 적자 규모가 더 확대된 것.
이번 정정으로 쌍용차의 부채 총계는 1조8309억원에서 1조8568억원으로 256억원 늘었다. 자본 총계는 -622억원에서 -881억원으로, 자본잠식률은 108.3%에서 111.8%로 3.5% 포인트 늘었다.
쌍용차는 손익구조 변동의 원인에 대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판매감소 및 판매비용 증가와 원소재가격 인상에 따른 재료비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오는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쌍용차는 "당사는 회생절차 개시 여부 보류(ARS)상태이며 정기주주총회 이전에 서울회생법원의 회생절차 개시결정이 확정되는 경우 정기주주총회 개최는 취소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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