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기상청은 16일 국내에 유입된 황사가 서해5와 강원 영동 북부를 중심으로 관측된다고 예보했다.
지난 14일부터 내몽골고원과 중국 북동지역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풍을 타고 한국으로 들어오고 있다.
오전 5시 현재,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백령도 145㎍/㎥, 속초 125㎍/㎥다.
0~30㎍/㎥는 좋음, 31~80㎍/㎥은 보통, 81~120㎍/㎥은 약간 나쁨, 121~200㎍/㎥은 나쁨으로 구분된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호남권·제주권은 '매우 나쁨', 강원권·영남권은 '나쁨'으로 예상된다. 강원권·영남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황사는 오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그밖의 지역에서도 영향을 받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 등은 외출을 자제하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사는 17일 점차 약해지겠지만 한반도 주변 기압계의 흐름에 따라 이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제주도에도는 오전 9시까지 비가 오는 곳 있다. 비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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