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8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확정했다./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8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확정했다.
티웨이항공은 8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16일 공시했다. 유상증자 대상자는 더블유밸류업 유한회사다. 더블유밸류업 유한회사는 투자 및 금융자문회사 제이케이엘(JKL)파트너스가 설립한 투자목적사다.

더블유밸류업은 오는 4월 800억 원 규모 티웨이항공의 전환우선주를 인수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투자금을 리스비, 유류비, 조업비 등의 운영 자금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입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말부터 중대형 항공기 A330-300기종 3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중대형기 도입으로 취항지의 폭을 넓혀 호주, 크로아티아, 키르기스스탄 등 중장거리 신규 노선 취항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중대형기 도입을 통해 화물 사업을 확대하고, 탄력적인 기단 운영으로 고객 편의 확대와 수익 개선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안정적인 재무투자자 확보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재원 조달이 가능하게 됐다”라며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대형기 도입, 화물사업 확대 등 다양한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