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온라인커뮤니티에 익명으로 조롱성 글을 남긴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을 찾기 위해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사진=뉴시스
경찰이 ‘꼬우면 이직하든가’라는 조롱성 글을 익명으로 남긴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을 찾기 위해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17일 오후 3시부터 경남 진주 LH 본사와 익명게시판 앱 '블라인드' 운영사인 팀블라인드 등 2개소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익명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에는 '내부에서는 신경도 안 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지난 9일 게시된 이 글은 '한두 달만 지나면 사람들 기억에서 잊혀져', '차명으로 투기하면서 정년까지 꿀 빨면서 다니련다', '꼬우면 니들도 이직하든가' 등 LH 의혹에 분노하는 시민들을 조롱하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