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소연이 최여진 아들에게 접근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황가흔(전 고은조, 이소연 분)은 오하라(최여진 분), 차선혁(경성환 분)의 아들 차훈(장선율 분)이 다니는 유치원에 찾아갔다.
황가흔은 과거 태교할 때 썼던 인형을 꺼내 별이라고 소개했다. 외롭게 지내던 차훈은 급속도로 황가흔과 친해졌다.
이 가운데 오하라는 백화점 쇼핑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있었다. 매니저가 차훈을 데려오자 왜 여기로 데려오냐며 핀잔을 줬다. 팬들이 지켜보고 있었기 때문. 매니저는 "훈이가 엄마를 빨리 보고 싶어해서 그랬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매니저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오하라는 "훈아. 엄마 팬들 나타나면 뭐 해야 한다고 했지?"이라고 물었다. 아들은 "숨바꼭질"이라고 답했다. 오하라는 "엄마가 훈이 숨어 있으면 찾을 테니까 어서 숨어"라고 말했다. 아들이 탈의실에 숨자 오하라는 팬들을 향해 밝게 인사했다. 이를 목격한 황가흔은 "오하라 넌 엄마 자격도 없구나"라며 황당해 했다.
쇼핑을 마친 오하라는 아들을 데려오지 않은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차훈은 엄마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이때 황가흔이 먼저 차훈을 찾아냈고 따뜻하게 안아줬다. 차훈은 "엄마한테 저 울었단 말 하지 말아 달라. 울면 엄마가 저 혼낸다"라고 털어놨다.
이번 일로 둘 사이에는 비밀이 생겼다. 이에 황가흔은 인형을 꺼내 들고 "별이랑 비밀 친구 할까? 별이는 훈이랑 아줌마만 볼 수 있으니까"라며 미소를 지었다. 속으로는 "오하라한테 너무 과분한 아이야"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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