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안녕? 나야!' 김영광이 최강희의 슈퍼맨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1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극본 유송이/연출 이현석)에서는 반하니(최강희 분)의 옥탑방에서 만나 신경전을 벌이는 한유현(김영광 분)과 안소니(음문석 분)의 모습이 담겼다.
한유현은 반하니의 옥탑방을 찾아온 안소니의 추궁에 반하니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 순간, 옥탑방에서 반하니와 17세 반하니(이레 분, 이하 '17 하니')의 비명이 들렸다. 옥탑방이 난장판이 됐던 것. 이는 옥탑방 귀신 흉내를 자처하며 세입자들을 몰아냈던 집주인 딸의 소행으로 드러났다.
옥탑방 귀신 소동이 한바탕 끝나자 내내 신경전을 벌였던 한유현과 안소니가 다시 마주했다. 안소니는 한유현에게 반하니의 대한 마음이 진심이냐며 "나이 많고, 애까지 딸린 반하니한테 왜 갑자기 꽂힌 건데?"라고 물었다.
이에 한유현은 "이유는 그쪽이 더 잘 알지 않나? 나이 많고 애까지 딸렸지만, 여전히 멋지고, 당당하고, 내가 어떤 사람이든 간에 편견없이 봐주는 따뜻한 여자"라고 외쳤다. 더불어 한유현은 "과거에 '쭘마'(반하니)와 어떤 사이였는지 관심 없다. 어설픈 옛 감정으로 장난칠 거면 꺼져라"라고 경고했다.
한유현은 안소니를 돌아보며 "난 이제 진짜다. 그래서 이번엔 내가 반하니한테 슈퍼맨이 돼주려고"라고 진심을 고백하며 안소니의 말문을 막았다.
안소니는 그런 한유현에게 아무 말 못하고 홀로 "슈퍼맨? 촌스럽게 슈퍼맨이 뭐냐? 아이언맨도 아니고"라고 허탈하게 웃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세 주인공이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세의 나를 만나 나를 위로해 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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