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오후 외국인 근로자 밀집 지역인 서울 구로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있다. 2021.3.22/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에서 22일 오후 9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2명 발생했다.
서울시는 이날 코로나19 확진자가 오후 9시 기준 0시보다 92명 늘어난 3만97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같은 시간의 106명보다 14명 적다. 최근 서울 일일 확진자는 15일(79명)을 제외하고 계속해서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84명의 감염경로는 집단감염 7명, 기타 확진자 접촉 53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5명, 조사 중 19명이다.

송파구 교회 관련 확진자는 이날 4명 늘었다. 교회 관계자가 지난 19일 최초 확진된 이후 시내 누적 확진자는 16명이다.

중구 소재 주점·음식점(누적 29명), 동대문구 소재 직장2(누적 10명) 관련 확진자도 이날 1명씩 추가로 확인됐다.


자치구별로 보면 강남구에서는 전날 오후부터 이날까지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5명 중 5명은 가족 감염이고, 7명은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 이후 감염됐다. 나머지 3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강남구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서는 단지 내 사우나를 이용한 주민 1명이 20일 최초 확진된 후 이날까지 9명의 관련 확진자가 추가됐다.

동작구에서는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5명은 기존 확진자와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됐으나 1명은 감염경로가 특정되지 않았다.

강동구와 구로구, 은평구도 각각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공지했다. 강북구는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11일~20일 시골집 숯불닭갈비(노해로 42 1층) 방문자는 검사 바란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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