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근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이 재산 8억488만원을 신고했다.
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1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서 장관은 본인 소유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소재의 6억6500만원 상당 아파트(규모 142.98㎡)와 모친 소유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소재의 1억2800만원 상당 건물(규모 84㎡) 등 총 7억9300만원을 신고했다.
종전 소유했던 홍은동 소재 아파트(규모 114㎡)는 6억2000만원을 받고 처분한 것으로 신고됐다.
서 장관은 지난 2016년 자가 마련을 위해 홍은동 소재 아파트(규모 114㎡)를 매입했다. 이어 지난 2019년 같은 동네 아파트 한 채(규모 142.98㎡)를 전세를 끼고 사들인 바 있다.
이에 '갭투자'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해 서 장관은 전역 후 노모를 모시고 자녀 2명과 함께 거주할 것을 고려해 새 거처를 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114㎡ 규모의 아파트는 지난해 매각했다.
아울러 서 장관은 "일시적으로 주택 2채를 보유한 것은 투자 목적이 아니라 매매 계약 지연에 따라 일시적으로 발생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다만 지난해 논란이 됐던 홍은동 소재의 아파트(규모 142.98㎡)는 여전히 4억3000만원 상당의 전세 계약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 장관은 현재 공관에 거주 중이다.
장관이 소유한 토지는 없었으며, 자동차는 2017년식 르노삼성의 QM6(2394만원)를 배우자와 공동소유로 갖고 있다.
예금은 본인 소유의 4억6748만원을 비롯해 배우자(2879만원)·어머니(395만원)·장녀(125만원)·차녀(59만원) 등 총 5억209만원을 신고했다.
서 장관이 갚아야 하는 채무는 총 5억1915만원으로 신고됐다. 앞서 언급한 4억3000만원 상당의 건물임대채무와 함께 2101만원의 금융채무를 본인 명의로 신고했다. 이어 어머니 명의로 된 금융채무는 6814만원이다.
아울러 금반지 24K 70그램(g)이 500만원 상당의 재산으로 신고됐다. 한편 서 장관의 재산 규모는 13인의 국무위원 중 10번째로 높다.
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총 4억4137만원 상당의 재산을 신고했다. 박 차관 본인 소유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소재 아파트(84.98㎡)는 2억1200만원으로 신고됐다.
박 차관이 소유한 토지는 없으며, 자동차는 2015년식 모닝(550만원)이다. 예금은 본인 소유의 1억8821만원을 포함해 배우자(1802만원)·장녀(710만원)으로 총 2억1331만원이다.
박 차관은 '한국타이어월드' 720주를 가진 것으로 신고했고 이에 대한 현재가액은 1054만원이다. 박 차관의 부모는 독립생계를 이유로 고지를 거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