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1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는 SSG의 구단 인수 이후 첫 인천 홈경기로 주목받았다. 지난 11일 선수단에 합류한 추신수 역시 이날 경기를 통해 인천에서의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추신수는 인천 데뷔전 첫타석부터 타점을 생산했다. 팀이 0-2로 뒤진 1회말 무사 3루에서 2루 땅볼로 3루주자 최지훈을 홈까지 불러들였다.
3회말 두번째 타석에서는 안타도 만들었다. 1-3으로 뒤진 상황에서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중전 안타를 쳐 1루를 밟았다. 추신수는 이어진 최정의 타석 때 내야안타를 틈타 2루까지 진출했다. 다만 후속타자 제이미 로맥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1-4로 격차가 벌어진 5회말 1사 1, 3루 찬스에서는 1루쪽 땅볼을 쳤다. 다만 전력질주로 1루에서 살아남아 더블플레이가 되는 것은 막았다. 그 사이 3루주자 박성한이 홈을 밟으며 타점이 추가됐다. 추신수는 이 타석을 끝으로 대주자 오태곤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수비에서도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추신수는 1회초 무사 2, 3루에서 호세 피렐라의 좌전 안타를 잡은 뒤 홈으로 정확히 송구하는 등 강견을 뽐냈다.
경기는 현재 8회말이 진행 중인 가운데 삼성이 5-3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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