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음식을 받지 못했다며 음식값을 돌려받는 '쿠팡 거지'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쿠팡 거지 때문에 억울한 일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엔 작성자의 지인 A씨가 겪은 일이 적혔다. 배달기사인 A씨는 한 오피스텔에 음식 배달을 했다. 하지만 고객센터로부터 고객이 음식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며 환불을 해주라는 연락을 받았다. 배달 실수가 발생하면 기사가 책임져야 하는 시스템이라 A씨가 비용을 다 물어내야 하는 상황이었다.
배달을 제대로 했다고 생각한 A씨는 경찰에 신고하고 오피스텔 CCTV를 돌려봤다. CCTV에는 음식 배달 후 한 남성이 음식을 챙겨가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이상하게도 배달된 곳의 집 문은 한 번도 열리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본인과 관련이 없는 곳으로 주문한 후 음식만 챙기고 배달 실수가 난 것처럼 속이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비슷한 사례들이 많다며 음식을 배달하고 인증사진을 찍어두라는 조언을 남겼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