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드로잉(서울문화재단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10대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매체) 활용 융합예술교육 공간 '서울예술교육센터'를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인근에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예술교육센터는 '10대들의 삶이 예술과 만나는 모든 것에 함께 한다'는 철학으로 '청소년'과 '미디어'에 맞춘 예술교육을 제공한다.

센터는 글, 그림, 책, 신문, 사진 작업 등 전통적 미디어부터 영상,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모바일 작업 등 하이테크 뉴미디어까지 청소년이 예술가와 다양한 미디어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종전 미디어 활용 예술교육 방식이 영상매체 사용방법과 같은 기능과 기술 위주의 교육에 머물렀다면 이 센터에선 '메시지 전달과 자기표현'에 집중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다.

또 대규모 강좌나 기능 위주가 아니라 과정에 중심을 두고 '가르치는' 예술교육에서 예술가와 '함께 만드는' 예술교육으로 변화했다.

청소년이 예술가와 창작하는 과정을 함께 하면서 삶을 주체적으로 바라보고 자기표현을 경험하게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정식 개관을 맞춰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센터의 공공시설동 5·6층에 위치한 '서울스튜디오'에서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오픈 프로그램'으로 'VR 드로잉 워크숍'과 '공소(工所):세상에 없던 도구를 만드는 소규모 공작소'를 선보인다.

'VR 드로잉 워크숍'은 물리적 한계가 없는 상상공간에서 예술가와 청소년이 함께 그림을 그리는 예술 워크숍이다. '공소(工所): 세상에 없던 도구를 만드는 소규모 공작소'는 나무, 철 등의 재료를 활용해 청소년이 직접 자신에게 필요한 도구를 만드는 워크숍이다.

센터는 4월부터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다양한 책 속에서 휴식과 사색을 할 수 있는 '감정서가'를 1층 복층형 공유라운지 형식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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