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독일 바이오기업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12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개시했다./사진=로이터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독일 바이오기업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12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개시했다.
로이터통신은 25일(현지시각) 화이자가 전날 임상시험에 지원한 아동을 대상으로 첫 투약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어린이 144명을 대상으로 한 첫번째 임상시험에서 화이자는 코로나19 백신 도즈를 0.1cc, 0.2cc, 0.3cc로 나눠 접종한 뒤 안전성·유효성을 확인한다.

이후 화이자는 아동 4500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화이자는 올해 하반기에 임상시험 데이터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계획대로라면 내년 초부터 12세 미만 어린이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가능해질 것으로 점쳐진다.

한편, 모더나는 지난해부터 12세~18세 사이 소아·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2단계로 나눠 실시 중이다. 해당 임상시험 결과는 올해 중반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