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런닝맨' 멤버들이 연예기획사 대표와 연기자 역할을 맡아 상황극과 몸개그로 웃음을 선사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은 연예 기획사 대표 4인과 연예인 6인으로 나뉘어 계약 전쟁을 벌이는 레이스로 꾸며졌다.
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맡은 지석진 전소민 이광수 하하는 각자 자신의 회사에 연예인을 영입하려고 노력했다.
지석진은 '런닝맨'의 최고 스타는 유재석이 아닌 김종국이라며 그의 마음을 샀다. 그는 8.5대1.5 수익 비율로 김종국, 송지효와 계약을 했다.
양세찬은 이광수에게 "나는 내가 눈에 거슬리는 것만 제거하면 된다. 그 뒷머리가 거슬린다. 깔끔하게 컷트하면 계약서를 6대4까지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다른 회사의 계약 소식이 속속 들려오자, 이광수는 "뒷머리를 자르겠다"라고 답했다. 이광수는 직접 가위를 들고 뒷머리를 잘랐다. 그는 놀라는 양세찬에게 "이 뒷머리가 뭐가 중요하냐. 나는 삭발도 할 수 있다"라면서 "회사 바꾸면 죽여버리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이 스타로 등장한 뒤 제시와 우영이 등장했다. '재석바라기'로 소개된 제시는 등장하자마자 유재석을 부르며 포옹을 나눴다.
이어 우영이 등장했다. 이에 전소민이 등장해 2PM 춤을 추면서 그의 마음을 사려고 했다. 우영은 전소민과 초면이라면서 당황한 모습. 하지만 전소민의 회사와 계약을 맺고 함께 팀을 맺었다.
전소민은 "우리는 스킨십엔터테인먼트다. 가족처럼 친밀하게 지내야 한다"라고 했다. 우영은 전소민의 독특한 스타일에 놀란 듯 두통이 온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인 영입 기자회견과 장기자랑 코너가 시작됐다. 회사별로 멤버들을 소개했고 각자 가진 능력을 보여줬다. 저마다 현재 계약을 유지할지, 다른 인연을 찾을지 고민했다. 장기자랑 결과 제시가 1등이 돼서 100만원을 받았고 유재석은 꼴등을 해 희비가 교차했다.
최종 미션을 앞두고 이들은 계약 논의를 펼쳤다. 하하는 김종국 송지효 두 사람의 비밀연애를 지켜준다면서 상황극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퀴즈대결에 이어 비눗물을 묻힌 경기장에서 등에 붙은 단어를 맞히는 게임을 펼쳤다. 몸개그의 향연 끝에 송지효가 압도적 1위를, 김종국이 2위를 차지했다. 유재석 양세찬까지 4위 안에 들어 벌칙을 면제받았다. 하위권 멤버들은 팬을 위해 사인 100장 하기 벌칙을 하고 귀가했다.
이어진 예고편에는 음원 차트 역주행으로 화제 몰이 중인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등장했다. 이들은 '런닝맨'에 꼭 나오고 싶었다면서 몸개그와 분장까지 불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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