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4억8393만원)과 비교해 1억2170만원(25.2%) 상승했고, 전년 연간 전세가격 상승폭(2080만원)의 5.9배 수준이다. 2019년 3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4억6313만원이었다.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2016년 3월 4억원 선을 넘어선 후 지난해 상반기까지 4억원대 중반을 유지했다. 임대차2법이 시행된 지난해 7월 이후 급격히 상승세를 탔고, 지난해 10~11월에는 매달 약 2000만원씩 상승하는 등 오름세가 거셌다.
강남권 11개구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격은 7억630만원으로 전월(7억16만원) 대비 소폭 상승했다. 강북 14개구는 4억9107만원을 기록, 5억원에 가까이 다가섰다.
전문가들은 임대차2법 개정 이후 전세물건 품귀 현상이 지속되며 가격 오름세가 심화한 상황이 반영된 결과로 보고 있다.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며 전세가격 상승도 거셌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3월 기준 10억9993만원으로 전월(10억8192만원) 대비 1801만원 상승했다. 강남권 평균 아파트값은 13억500만원으로 처음으로 13억원대에 진입했다. 경기는 평균 매매가격이 2월(4억8451만원) 보다 1521만원 상승한 4억9972만원을 기록, 5억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전셋값 상승폭은 올해 들어 완화되고 있는 모양새다. KB국민은행 리브온에 따르면 3월 서울 주택 전세가격 상승률은 0.68%로 지난해 11월 2.39%를 기록한 이후 이달까지 4개월 연속(1.50%→1.21%→0.93%→0.68%) 완만해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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