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세 연하 일라이와 결혼해 아들을 낳았지만 이혼 과정 중인 지연수는 "이혼 4개월차"라며 "나이 차이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었던 것 같다. 이혼하고 보톡스를 끊었다"며 "연하 남편과 결혼에 부정적인 시선이 있어 동안에 대한 강박이 있었다. 42세의 나로 사는 게 행복하다"고 말했다.
지연수는 아직까지 이혼이 마무리 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서류 정리가 안됐다. 현재 상황으로 보면 소송으로 가야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그는 "쇼윈도 부부로 오랜 기간을 지냈다. 솔직히 남보다 못한 사이였다"며 "이혼을 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게 살고 싶었기 때문이다. 나도 사람이라서 행복해지고 싶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지연수는 "내 불행을 들키고 싶지 않았다. 혼자 많이 외로웠다"며 "일라이도 힘들 거라고 생각했고 무언의 약속처럼 아이에게는 상처 주는 모습 보여주지 않으려 각자 분리된 삶을 살았다"고 전했다.
그는 일라이에게 전화로 이혼 통보를 받았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지연수는 "한국에서 일이 없어 함께 미국으로 가기로 결정했다. 같이 미국에 갔는데 영주권을 위한 서류가 부족해 나 혼자 한국에 돌아왔다. 그리고 하루 뒤 전화로 이혼 통보를 받았다"고 했다.
그는 재결합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지만 견해 차이로 결국 갈라서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일라이가 이중국적인데 작년에 한국 국적이 소멸되면서 서류상 미국 국적의 미혼 남성이다. 나는 한국적의 유부녀다. 일라이가 제안한 재결합이란 서류 정리를 하지 않고 자기는 미국에서 가족들과 살고 나는 한국에서 아이와 사는 것이었다. 생각의 차이가 좁혀질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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