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별 기준 및 방역 조치에 따라 현재 2단계인 수도권 잠실, 문학, 수원, 고척은 10%의 관중을 받고 1.5단계인 비수도권 사직, 대구, 창원, 광주, 대전은 30%의 관중 입장으로 시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관중 수용 범위는 조정될 수 있다.
KBO는 이번 시즌 달라진 규정도 소개했다. 우선 비디오판독 대상 플레이가 늘어난다. 공식 야구 규칙 5.08(a)에 의거한 3아웃 이전 주자의 득점, 주자의 누의공과, 주자의 선행주자 추월, 주자가 다음 베이스로 진루하기 위해 태그업 할 때 일찍 했는지에 대한 심판 판정에 비디오 판독을 신청할 수 있다.
구단 신청에 따라 심판 판정이 정규 이닝에서 2회 연속 번복 되면 해당 구단에 정규 이닝만 추가 비디오 판독 신청 1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외국인 코칭스태프 지원을 위한 통역 인원도 증원한다. 지금까지는 3명으로 제한했던 더그아웃 통역 인원을 선수단의 효율적인 소통을 위해 최대 2명까지 추가할 수 있다.
부상자 명단 등재 기간도 수정됐다. 부상자 명단에 오르고 최소 10일이 지나야 엔트리에 복귀할 수 있다. 부산 선수들이 충분히 휴식을 보장 받지 못한다는 의견에 따라 제도를 보완했다.
더블헤더, 특별 서세펜디드 엔트리도 운영한다. 이번 시즌 중간 도쿄올림픽 기간에 휴식기를 갖는 KBO리그는 144경기 완주를 위해 4월13일 이후 취소 경기부터 더블헤더를 실시한다.
정식경기 성립 전 우천 등으로 경기가 중단되면 다음날 특별 서스펜디드 경기가 진행된다. 이때 구단은 선수 1명을 추가로 등록할 수 있다. 9월1일 확대 엔트리가 시행되면 1명의 추가 선수를 등록하는 것은 적용되지 않는다.
은퇴 경기 거행을 할 때는 선수를 위해 특별 엔트리가 허용된다. 은퇴 경기를 치른 선수는 다음날 엔트리에서 자동 말소되고 남은 시즌 엔트리 등록이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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