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쪽 지방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서해5도는 이날 저녁 6시부터 밤 12시까지 5㎜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비는 주말인 3일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 기온은 5~13도, 낮 최고 기온은 14~23도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이상 오르겠지만 강원 영동과 경북 동부는 동풍이 유입되면서 15도 내외로 선선하다.
기상청은 "내륙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에 이를 것"이라며 "면역력 저하 등에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 일부 경북권 내륙 등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남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3m로 일고 서해와 남해,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 것으로 전망된다.
동해 남부 전 해상과 남해상은 바람이 시속 35~60㎞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m로 높게 일 수 있다.
경상권 해안과 전남 남해안, 제주도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춘천 7도 ▲강릉 8도 ▲대전 10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제주 15도다.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8도 ▲춘천 21도 ▲강릉 16도 ▲대전 21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제주 22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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