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1시 전남 무안군에 위치한 전남도청 앞에서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의 원점 재검토 등을 촉구하고 있다. 2021.4.1/뉴스1 © News1 전원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해 국무조정실, 국방·국토·기재·행안부 등 관계부처와 광주·전남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광주와 전남이 대타협을 통해 해결방안을 마련하도록 총리실을 중심으로 관계부처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열렸다.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는 지난 2014년 10월 광주시가 군 공항 이전을 건의한 이래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노력해왔으나, 지역 간 갈등으로 예비이전후보지도 선정하지 못한 채 논의의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이에 정 총리는 지난달 31일 지역 언론인 간담회에서 지역 간 소통을 재개하고 군 공항 이전 문제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정부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구윤철 국조실장은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가 해법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힘을 보태고, 국무조정실도 조정자의 역할과 노력을 다하겠다"며 "두 지역 간 소통과 배려를 통해 상생 방안을 마련하고 함께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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