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40명 추가로 나왔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종교시설에서 추가 확진자가 이어졌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40명이다. 전날(3일) 같은 시각 125명 대비 15명 늘었다. 현재 서울 누적 확진자는 총 3만2840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를 주요 감염경로별로 보면 종교시설·직장·체육시설 등에서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졌다. '서대문구 소재 종교시설·타시도 집회' 관련 확진자가 15명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27명으로 증가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해당 교회가 전국에 지부가 있고 교인들이 돌아가면서 지부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안다"면서 "지난달 29일 횡성 모 교회 집회에도 참석하는 등 교인 간 친밀도가 높아 조사 중이다"고 설명했다.
시는 확진자 발생시설을 방역하고 확진자 동선과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전체 교인을 대상으로는 검사 안내문자를 발송해 추가 확진자 발생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송파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2021년 3월) 확진자도 1명 추가돼 누적 25명이 됐다. 관악구 직장·인천집단생활(폐분교) 관련 확진자도 2명 늘어 누적 37명으로 집계됐다.
도봉구 소재 병원 관련 확진자와 중랑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2021년 4월) 확진자도 각각 2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3명, 12명으로 증가했다.
노원구 소재 공공기관 관련 확진자도 1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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