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은혜 의원(국민의힘·경기 성남분당갑)이 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공받은 ‘공동주택 공시가격 구간별 전국 아파트 물량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공시가격 9억원 이상 아파트는 40만6167채에 달했다. 서울 전체 공시대상 아파트 168만864채의 약 24.2%에 달한다.
이는 2019년 12.37%, 2020년 16.8%보다 늘어난 수치다. 정부는 앞서 서울의 종부세 대상 공동주택 비율은 16.0%라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80%에 달했다. 전국 공시가격 9억원 이상 아파트 51만5084채 중 서울은 40만6167채(78.9%)를 차지했다. 경기도 15.0%, 부산은 2.4%, 인천 0.2% 등이다.
올해 서울 내 공시가격 9억원 이상 아파트 40만6167채는 지난해 27만5959채 대비 12만여채 늘어났다. 지난해에도 공시가격 9억원 이상 아파트는 2019년 19만9646채 대비 38.2% 증가해 종부세 납부 대상은 매년 늘고 있다. 김 의원은 “상위 1%가 내는 세금이 더이상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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