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은행 중 점포가 늘어난 은행은 광주은행이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감독원이 '2020년 국내은행 점포 운영 현황'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말 광주은행 점포 수는 146개로 전년대비 1개 늘었다. 신설 점포는 3개, 폐쇄 점포는 2개였다.
점포가 늘어난 은행은 국내 17개 은행 중 광주은행이 유일하다.
광주은행은 ▲2015년 말 134개 ▲2016년 140개 ▲2017년 141개 ▲2018년 142개 ▲2019년 145개 ▲2020년 146개로 매년 꾸준히 점포를 늘려오고 있다.
최근 시중은행이 인력 감축과 맞물려 영업점 통폐합 및 축소 작업을 통해 점포 수를 줄여나가고 있는 반면 광주은행은 지역민의 금융 수요와 지역 신도시 활성화에 따르는 변화를 적극 반영함으로써 신시장 개척 전략을 추진하고자 영업점 신설을 단행하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 Prime PB센터를 비롯해 2019년에는 KBC써밋지점, 중마동지점, 순천법조타운지점, 마곡지점, 포용금융센터 등을 개점하여 신시장 개척에 도전해오고 있으며, 각 영업점의 주요 고객과 영업환경을 고려해 특색있는 영업활동을 전개해가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고객중심과 지역밀착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지역민과 고객님들의 금융동반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나아가 지역과 상생발전해 나가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및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은 "앞으로도 은행권 점포 운영현황을 정기적(반기)으로 발표할 계획이며, 점포 감소로 인한 금융소비자 불편이 초래되지 않도록 '은행 점포폐쇄 관련 공동절차(은행연합회, ‘21.3.1. 개정)'가 충실히 이행되도록 지도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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