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진행하는 '숨은 유니버설 디자인 찾기 이벤트' 포스터.(서울시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시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헬로카봇 캐릭터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우리 마을이 달라졌어요'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성별, 연령, 문화적 배경,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을 뜻한다.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 '범용 디자인'으로 번역할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단체 최초 유니버설 디자인 전담조직인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를 설립했다. 우리 마을이 달라졌어요 애니메이션은 센터의 1호 교육 콘텐츠다.


6분 길이의 영상은 장애인, 육아 부모, 어르신, 외국인 등이 도시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소개하고, 유니버설 디자인을 통해 해소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특히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버스 승차대, 저상버스, 고원식 횡단보도, 시각장애인용 점자블록, 안내표지 등을 주요 소재로 활용했다.

영상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센터와 헬로카봇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13일까지 센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숨은 유니버설 디자인 찾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혜영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어 유니버설 디자인의 가치와 효용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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