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김우진(청주시청)과 유수정(현대백화점)이 도쿄 올림픽 대표선발에서 우위를 선점했다.
지난 5일부터 닷새 동안 부산의 강서체육공원 양궁장에서 진행된 '2021년 국가대표 최종 1차 평가전'에서 김우진과 유수정이 남녀 각 1위를 기록했다.
김우진은 첫날부터 일찌감치 선두권 그룹에서 경기를 리드했고, 5일간 총 배점 합계 3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오진혁(현대제철·29점), 김제덕(경북일고·27점), 한우탁(인천계양구청·22점)이 2~4위를 마크했다.
여자부는 유수정과 강채영(현대모비스)이 마지막날까지 접전을 펼치며 1위 경쟁이 치열했다. 둘의 승부는 마지막 날 매서운 바닷바람으로 갈렸다. 유수정은 마지막날 경기에서 10점 평균 8.799점을 기록하며 8.661점의 강채영을 제쳤다. 유수정은 배점합계 35점으로 1위, 강채영은 33점을 기록했다. 3위는 안산(광주여대·28점)이 자리했다.
도쿄 올림픽 최종 엔트리 남녀 각 3명은 이번 1차 평가점 배점과 최종 2차 평가전 배점을 합산해 확정된다. 도쿄 올림픽 최종 2차 평가전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원주양궁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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