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매체 아프톤블라데트는 스웨덴 대표팀과 AC밀란 공격수 이브라히모비치가 한 베팅 사이트의 지분 10%를 소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어 "국제축구연맹(FIFA)과 유럽축구연맹(UEFA)은 주관 대회에 나서는 선수들이 베팅업체와 연계된 재정적 이익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만약 스웨덴 매체의 의혹이 사실일 경우 이브라히모비치는 FIFA와 UEFA로부터 10만유로(약 1억4000만원)의 벌금과 함께 최대 3년 동안 선수 자격이 정지될 수 있다. 이미 1981년생인 그가 3년 징계를 받을 경우 사실상 은퇴나 다름 없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2016년 스웨덴 대표팀에서 은퇴한 이후 최근 화려하게 복귀했다. 그는 이번 시즌 UEFA 주관 유로파리그 6경기 출전을 포함해 25번의 공식경기에서 17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많은 나이에도 정상급 실력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이유로 선수 생활이 끝날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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