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서울 소상공인 등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출시된 보증부대출 금리를 최저 연 3.9%로 내렸다. 이에 SBI·OK저축은행도 금리 인하 행렬에 합류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은 전날 보증부대출 상품의 금리를 최저 연 3.9%~최대 4.4%로 인하했다. 지난 15일 보다 최대 2.6%포인트 내려간 수치다. 인하된 금리는 현재 심사절차가 진행 중인 보증부대출 신청건부터 적용된다.
보증부대출은 저축은행이 서울 신보랑 같이 공급하는 서민 금융상품이다. 신용등급 1~6등급 저신용자에게 연 6%대 금리로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SBI·OK·웰컴저축은행이 특별 출연한 40억원을 재원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이 400억원을 보증·공급하는 방식이다. 최고 금리가 연 9~11%대인 저축은행 햇살론보다 금리가 낮은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이달 초 기준 보증부대출 총공급 한도 중 8%(약 30억원) 정도만 소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기존에 나온 정책금융상품들에 대한 수요가 아직 많다"며 "보증부대출에 대한 메리트를 저신용자들이 아직 크게 느끼지 못 하고 있으며 보증부대출을 모르는 사람도 상당수다"고 전했다.
웰컴저축은행은 3개사 중 출연금이 20억원으로 가장 많아 보증부대출 공급 한도가 최대 200억원까지다. 이에 금리를 원가 수준으로 낮춰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웰컴저축은행의 파격 금리 인하에 SBI·OK저축은행 행보에도 이목이 쏠린다. 두 저축은행의 보증부대출 금리는 여전히 최대 연 6.5%다.
물론 2곳 모두 최대 공급한도가 100억원씩으로 웰컴저축은행보다 적은 만큼 공급을 크게 늘릴 유인은 없다. 하지만 금리를 내린다면 고객을 확보하고 서민금융에 기여했다는 실리와 명분을 챙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BI·OK저축은행은 일단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지만 금리 인하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아직까진 보증부대출 금리를 인하할 계획이 없다"면서도 "웰컴저축은행이 선제적으로 금리를 내린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기존에 나온 정책금융상품들에 대한 수요가 아직 많다"며 "보증부대출에 대한 메리트를 저신용자들이 아직 크게 느끼지 못 하고 있으며 보증부대출을 모르는 사람도 상당수다"고 전했다.
웰컴저축은행은 3개사 중 출연금이 20억원으로 가장 많아 보증부대출 공급 한도가 최대 200억원까지다. 이에 금리를 원가 수준으로 낮춰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웰컴저축은행의 파격 금리 인하에 SBI·OK저축은행 행보에도 이목이 쏠린다. 두 저축은행의 보증부대출 금리는 여전히 최대 연 6.5%다.
물론 2곳 모두 최대 공급한도가 100억원씩으로 웰컴저축은행보다 적은 만큼 공급을 크게 늘릴 유인은 없다. 하지만 금리를 내린다면 고객을 확보하고 서민금융에 기여했다는 실리와 명분을 챙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BI·OK저축은행은 일단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지만 금리 인하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아직까진 보증부대출 금리를 인하할 계획이 없다"면서도 "웰컴저축은행이 선제적으로 금리를 내린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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