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한반도로 유입돼 서울 전역에 내려졌던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16일 오후 8시를 기해 해제됐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후 8시 기준 대기 중 미세먼지 시간당 평균 농도가 93㎍/㎥로 해제 기준인 100㎍/㎥ 미만으로 떨어져 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서풍이 불어 강한 황사 영역이 이동해 농도가 옅어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시간 이상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150㎍/㎥ 이상 지속함에 따라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주의보가 해제되더라도 대기가 안정된 가운데 황사가 잔류하며 평소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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