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일제 급락하고 있어 버블 붕괴 조짐을 보이고 있다.
23일 비트코인은 8% 이상, 도지코인은 17% 이상 각각 폭락했다.
◇ 비트코인은 5만달러 대까지 밀려 : 비트코인은 23일 오전 6시1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8.27% 급락한 5만60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써 비트코인의 시총은 9501억 달러를 기록, 1조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비트코인이 이 같이 급락한 이유는 최근 급등에 따른 조정 때문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올 들어 100% 가까이 급등했다.
비트코인은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7.18% 급락한 6330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 도지코인도 3일 연속 폭락 : 도지코인도 3일 연속 폭락해 25센트까지 떨어졌다.
같은 시각 도지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6.71% 폭락한 25.75센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써 도지코인은 3일 연속 폭락해 4월20일 도지데이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도지코인의 사상 최고치는 지난 16일 기록한 43센트였다. 가격이 전고점 대비 거의 반토막 난 것이다.
도지코인의 시총도 335억 달러로 줄었다. 도지코인 시총은 한때 500억 달러를 넘어섰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도지코인은 17.01% 폭락한 322원에 거래되고 있다.
◇ 조정세 당분간 지속될 것 : 전문가들은 올 들어 폭등한 비트코인과 도지코인의 급락을 건전한 조정으로 보고 있으며, 당분간 조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