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이경훈(30·CJ대한통운)-카일 스탠리(미국) 팀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취리히 클래식 오브 뉴올리언스(총상금 740만달러) 둘째 날 주춤했다.
이경훈-스탠리 팀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아본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742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포섬 경기에서 2오버파 74타를 기록했다.
합계 7언더파 137타를 적어낸 이경훈-스탠리 팀은 1라운드 공동 3위서 공동 16위로 순위가 밀렸다. 빅토르 호블란-크리스 벤투라(이상 노르웨이) 팀과 캐머런 챔프-토니 피나우(이상 미국) 팀이 나란히 13언더파 131타로 공동 선두다.
취리히 클래식은 팀으로 경기를 치른다. 1·3라운드는 포볼(각자의 공으로 경기하는 방식), 2·4라운드는 포섬(두 명이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방식)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동 35위 이내 팀들이 3·4라운드에 진출, 우승을 다툰다.
이경훈은 스탠리와 한 팀을 이뤘다. 스탠리는 PGA투어 통산 2승을 올렸고, 이경훈은 아직 PGA투어에서 우승이 없다.
한편 이날 한국 선수끼리 조합된 팀은 부진했다. 임성재(23)-안병훈(30·이상 CJ대한통운) 팀과 최경주(51·SK텔레콤)-강성훈(34·CJ대한통운) 팀은 나란히 3언더파 141타로 컷 탈락했다.
배상문(35)-대니 리(뉴질랜드) 팀도 이븐파 144타를 적어내 3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다. 컷 통과 기준은 6언더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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